인천TP, SW융합기업과 글로벌 인재 매칭 해외진출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까지 '글로벌 맞춤형 인재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SW(소프트웨어)융합기업과 대학의 글로벌 인재(외국인·해외 거주 3년 이상 한국인 학생)를 연결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글로벌 인재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인천대, 인하대 등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여름방학 두 달 동안 기업에 배치돼 수출 대상국에 대한 시장 분석과 현지 소비 흐름, 선호도 조사 등 기업 제품·서비스의 현지화 프로젝트를 맡아 처리한다.


인천TP는 SW융합기업 10개를 선정해 글로벌 인재의 두 달 치 인건비를 1명에 최고 32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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