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8130명…위중증 95일 만에 200명대(상보)

신규 코로나19 사망자 40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가운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5일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13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788만984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1352명)에 비해 3222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2일(3만5896명)과 비교하면 7766명 감소했다. 인구 10만명 당 주간 발생률은 54.0명으로, 12일 71.0명보다 17명 줄어 확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74명으로 지난 2월13일 이후 95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313명보다는 39명 줄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6.9%,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13.9%, 24.7%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 수는 4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 치명률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가 2만8491명 늘며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17만1637명이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2110명이다.


18일 하루 동안 4차 접종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5만5671명으로, 이 연령대의 4차 접종률은 25.6%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