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광주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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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해양에너지가 우수 인재 양성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교 행정관 교육혁신지원실에서 열린 기탁식 행사에는 김혁종 광주대 총장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황용 광주대 기획처장,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5월 광주대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 등을 위해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등 산학협력 활성화 ▲광주대 재학생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지원 ▲우수 학생 우선 취업 지원 ▲전문가 특강 및 맞춤형 실무 교육 지원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김혁종 총장은 “해양에너지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대학과 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에너지가 광주를 대표하는 광주대학교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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