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스타트업 SNS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SNS 마케팅 기반 해외진출·수출 희망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신규 글로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SNS 기반 해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 해외 판로를 개척하게 하고 브랜드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 지원을 한다. 지난해는 125개 중소기업(415개 품목)이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을 통해 약 25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오는 23일까지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마케팅 파트너스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최대 100개사를 선정하며 해외 1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SNS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제품 사용후기 콘텐츠 제작, SNS 채널 키워드 광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제공된다. 성동호 SBA 창업본부장은 "SBA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규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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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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