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남구 기초의원 예비후보들 '재심'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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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기초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경선에 의한 재공천을 요청했다.


남광인·이병철·이의선·조미애·하성천·한준수 민주당 남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6명은 3일 민주당 광주시당을 항의 방문하고 공정한 재심위원회의 심사를 촉구했다.

또 공관위 점수 공개와 지역정가에 나돌았던 특정 ㅇ후보들의 공천 사전 내락설 등의 해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민주당 광주 남구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30대 청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10명이 출마한 지역으로, 이번 지방선거 광주지역내 최고 경쟁 지역이다”면서 “지역정가와 민심은 경선을 치러야 되지 않냐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공천과 공천배제 과정이 명확치 않고 현역의원이 가번으로 공천을 받거나 지난 대선 중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 후보가 공천이 되는 등 지역정가와 지역민심이 술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태정치의 부활과 지역민의 민심을 외면한 지역위원장의 밀실 공천에 강한분노와 함께 다시 한 번 경선에 의한 공천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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