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아동동거가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16호 입주자 모집

GH, 아동동거가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16호 입주자 모집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만 18세 미만의 아동ㆍ청소년과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동동거가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 주택은 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어린이공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곳에 위치한 수원(8호), 안양(8호)의 다세대주택 2개동 총 16호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미만 아동ㆍ청소년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이하다.


임대 조건은 주변시세의 30%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전년도 체결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비 지원사업'자격요건(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70%미만 등) 충족 시 심사 후 임대보증금 일부금액(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올해 8월 중 발표된다.


입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하면 된다.


GH는 아동동거가구 매입임대주택을 20년과 21년 각각 8호(안산, 부천) 공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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