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공식 캐릭터 '크미(kmi)'를 제작해 3일 공개했다.
크미는 한국의학연구소의 영문명(Korea Medical Institute) 앞 글자를 딴 KMI를 한글로 발음했을 때의 어감에서 착안해 붙여졌다.
KMI 건강검진 브랜드와 어감에서 연상되는 여러 키워드를 활용해 제작된 크미는 부드러움(크리미), 지키미(건강검진), 심장(따뜻함) 등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목화를 묘사한 얼굴형에 머리에는 의료 심벌마크와 하트모양을 설치하고, 건강 지킴을 의미하는 망토를 걸침으로써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수검자 친화적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 KMI의 브랜드 이념을 담는데 주안점을 뒀다.
KMI는 크미를 활용해 건강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사업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KMI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크미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고 건강검진 수검자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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