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돈데이 행사…국내산 돼지고기 40% 할인

3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돼지고기가 판매되고 있다.

3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돼지고기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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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 전 부위를 40% 할인 판매하는 한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삼겹살·목심, 앞다리살을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평소 판매량 3~4배 수준인 약 400톤으로, 일별 기준 역대 최대 물량 행사다. 이마트와 한돈자조금이 대대적인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 판매에 나서는 이유는 지난달부터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늘며 도매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와 한돈자조금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돼지와 이마티콘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까지 한돈데이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후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행사페이지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순금돼지 10돈, 이마티콘 10만원권, 이마티콘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한돈데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과 협업한 다양한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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