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131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쇼박스 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MCG(Maum Capital Group·MCG)를 상대로 1316억7406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277원이며, 납입일은 2022년 6월 30일이다.

앞서 쇼박스 는 MCG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MCG는 쇼박스 지분 약 30%를 확보해 오리온 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된다.


MCG는 ‘코리아 투 글로벌(Korea to Global)’ 이라는 목적으로 구본웅(Brian Koo)이 주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롭게 설립한 투자 회사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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