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단체헌혈…"짝수달마다 헌혈해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서울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실천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서울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실천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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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이 14일 단체헌혈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이후 네번째다. 코로나19 이후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에 동참해왔다.


코로나 백신접종자는 접종 후 7일 이후, 코로나19 완치자는 격리해제일부터 4주 후에야 헌혈이 가능해 헌혈 가능인구가 줄어든 상태다. 제주항공은 안전하게 헌혈하기 위해 직원들을 미리 모아 30분당 4명까지만 헌혈을 했다. 모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갖고 이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김동석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은 이날 협약을 맺고 짝수달 14일마다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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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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