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활동 수준 평가 최고 등급

체육시설 안전 인증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고 14일 전했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는 안전관리와 보건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2019년부터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네 분야를 스물여섯 평가항목으로 점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평가그룹에서 처음으로 S등급을 받았다. 이사장 안전보건활동 참여도, 건설발주현장 안전관리매뉴얼 제정, 위험공종 사전작업허가제 시행, 체육시설 안전 인증제도(KSPO 45001)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신뢰받는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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