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서울 도시정비사업 2건 수주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이수건설이 서울 도봉구 도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성북구 하월곡동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봉동 일대에 총 209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에 인접하며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1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6호선 월곡역과 4호선 길음역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한편 이수건설은 지난 1월 수주한 구리 원일아파트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 최근까지 서울 및 수도권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3건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