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韓 브랜드가치 27위…헬스케어 부문 7년 연속 1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더팬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더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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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안마의자 생산업체 바디프랜드가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 27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인 BSTI (Brand Stock Top Index)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이 인증에 처음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코웨이(35위), LG휘센(28위), 아이폰(29위), 삼성생명(43위), 페이스북(48위) 등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보다도 앞섰다. 코로나19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목표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 등 3대 융합연구 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메디컬R&D센터’는 한방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각 분야 전문의를 비롯한 인력들이 안마의자와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고 기술을 개발중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바디프랜드만의 독보적 기술인 ‘수면마사지’, ‘멘탈마사지’ 등을 탄생시켰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7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메디컬R&D센터,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등 최근 5년간 8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독보적인 기술과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온 결과”라며 "향후 5년 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해 IoT와 AI 기술의 융복합으로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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