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1호' 선원 시신 추가 확인…남은 실종자 3명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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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세 번째 시신도 예인선 '교토 1호'의 우리나라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대만 펑후현 동남부 지역에서 추가 발견된 시신은 관계기관 조사 결과 교토 1호에 승선했던 우리 선원이었다. 시신은 현지 병원에 안치 중이다.

앞서 8일 사고 해역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으며 신원 확인 결과 교토 1호 선원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선원 6명이 탑승한 '교토 1호'는 지난 7일 오전 대만 서쪽 해상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다. 대만 당국과 우리 해경은 아직 남은 실종자 3명에 대해 계속 수색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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