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銀, 알스퀘어 베트남과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 제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알스퀘어 베트남과 상업용 부동산 정보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은행의 자회사다.

알스퀘어 베트남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매물 등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알스퀘어의 현지법인이다. 알스퀘어 베트남은 호치민, 하노이 공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시세 등 월 1만5000건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스퀘어 베트남은 신한은행 추천 기업고객에 공장, 오피스, 물류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 매물 및 시세 정보 서비스를, 신한베트남은행은 부동산 매입 관련 현지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베트남은행 측은 "기 거래기업 고객 뿐 아니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본 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매입 관련 정보 탐색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알스퀘어 베트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