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밖청소년 정책발굴위한 '청소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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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정책 발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기구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권리침해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36명을 최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단은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중 시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발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도는 특히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 확대를 위한 선거 체험을 기획ㆍ운영하고, 정책 토론회도 준비 중이다.


도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은 도내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권리침해 사례 39건을 발굴해 건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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