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야산에 산불…1시간여만에 진화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3일 오후 3시 23분 경북 구미시 황상동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대원 46명을 동원해 오후 4시 29분께 진화를 마쳤다. 산림청은 조사 감식을 통해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밝힐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 안에서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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