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민원 해결한다! … 경북 구미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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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방역조치로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전국의 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고충을 듣고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구미시는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상담버스에서 신문고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의 애로 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바로 해결 가능한 사항이나 단순한 궁금증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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