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단 연수 시행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지난 1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단 연수’를 시행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21일 도내 22개 시·군 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단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단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허성균 전 곡성교육장을 강사로 초빙,‘교육혁신의 지향과 시·군 교육참여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특강으로 교육참여위원회 전문성 강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교육참여위원회 활동을 돕는 효과적인 회의 기법 연수’시간을 마련해 전문 강사와 함께 소그룹별로 전남 교육 의제를 모아 안건을 만들어 공유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이삼행 위원장은 “올해는 2기 교육참여위원회가 2년 임기의 중반에 접어든 만큼 더 성숙한 모습으로 전남의 미래 교육을 지원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참여위원회가 현장의 눈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남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것을 응원하고 협력해줘 고마웠다”며 “전남교육이 혁신을 넘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력을 발휘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