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스타트업 매칭 '신한 커리어온' 2기 모집

다음달 15일까지 총 300명 모집

특성화고 학생-스타트업 매칭 '신한 커리어온' 2기 모집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취·창업 지원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 온'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 온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직무교육과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 기회와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발, 디자인, 영상,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총 300명을 선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적성검사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역량 강화 교육을 6주간 진행한다.


이후 우수 수료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직무교육, 스타트업 매칭, 스타트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 심화프로그램을 4개월간 진행해 실무경험과 인턴십 이후 취업 연계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아울러 신한 커리어 온에 참여할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에 소재한 설립 1년 이상, 상주직원 5인 이상의 기업으로 참여기업에겐 맞춤형 우수인재 매칭은 물론 기업 홍보영상 제작, 인사 관리 컨설팅, 교육지원금(1인당 최대 390만원) 등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가 실시한 신한 커리어 온 1기 프로그램에선 총 300명의 맞춤형 인재들이 육성됐으며, 이 중 50명이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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