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거래 수사’…무섭게 내리는 에코프로 3형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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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내부자 거래 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7일 오전 10시 18분 에코프로 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0.83% 하락한 6만4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에코프로 비엠과 에코프로 에이치엔은 각각 9.28%, 5.12% 내렸다. 지난 26일 에코프로 3형제는 금융당국과 검찰이 일부 임직원들 내부자거래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 기업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들은지난 26일 이후 전일까지 에코프로 를 314억원 규모로 팔아치웠고, 에코프로 비엠은 3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은 에코프로 비엠을 1190억원어치 팔았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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