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천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외상 없어"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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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서울 중랑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8분경 서울 중랑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한 시민이 중랑천을 산책하다가 A씨의 시민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이 없고 물이 얕아 익사의 가능성은 낮다”며 “타살혐의점은 없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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