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28개·백신 11개 국내 임상시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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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까지 임상시험을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가 28품목, 백신은 11품목 등 총 39품목이라고 28일 밝혔다.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제 28품목 중 국내에서 개발중인 의약품은 21품목이다. 이 중 14품목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7품목은 종료됐다.

국외 개발 치료제는 7품목으로, 이 중 3품목이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고 4품목의 임상은 종료됐다.


코로나19 백신 11품목 중 국내 개발 백신은 10품목이고 국외 개발 백신은 1건이며, 현재 모두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


플랫폼별로는 재조합 백신 5품목, DNA 백신 3품목, RNA 백신 2품목, 바이러스벡터 백신 1품목 등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시험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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