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4분기 순익 14%↑ '기대상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록히드마틴은 25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4분기 순이익이 20억4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9억8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억2900만달러로 역시 전년동기(170억3200만달러) 대비 4% 증가했고, 월가 예상치(176억7000만달러)도 상회했다.


다만 공급망 악화 영향으로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은 660억달러로 내려잡았다. 주당순이익은 26.70달러로 제시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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