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서비스원 개원 … 일부 민간 위탁사업 직접 운영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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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사회복지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이 20일 오후 3시 30분 중구 우정동에서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서비스원은 지자체로부터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과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하게 됐다.


개원 첫해는 민간에 위탁했던 사업 중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센터 등 일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 민간 복지시설에 대해 회계·노무 등에 대한 컨설팅과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울산시 사회서비스원 김창선 초대원장은 “사회서비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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