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 특별 감시·단속

1.19~2.2 하천변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등 점검 순찰

자료사진 [경기도]

자료사진 [경기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설 연휴를 전·후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 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을 사전에 막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1.19~2.2)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내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 187개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

또한, 도와 18개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공단 등 환경오염취약지역과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도는 몰래 행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는 한계가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