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1195㎞, 경상북도서 도로 관리 가장 잘해 …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토부 중앙합동평가 도 대표로 선정, 지난해 영광 이어갈 것

경북 상주시청.

경북 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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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 상주시가 경상북도 추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추계 도로 정비 평가는 매년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 정비 실태 점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 대비 상태 등 전반적인 도로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2개 노선, 시군도 364개 노선, 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등 총연장 1195㎞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평가에서 도로 유지 관리 사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사전 재해예방과 제설작업 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 정비 중앙합동평가에 도 대표로 나가게 됐다.

시는 이달 중 국토부 현장 평가를 받을 예정이며 지난해 시군도 도로 정비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예를 이어가고자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처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제설작업에 집중하자”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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