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루, 2021년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1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에이블루의 커블체어. [사진제공=에이블루]

2021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에이블루의 커블체어. [사진제공=에이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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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커블체어로 유명한 에이블루가 2021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에이블루는 커블체어 출시 이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영업활동을 이어온 결과 미국, 유럽, 동남아 등 39개국으로 판로를 확대했으며, 작년 수출액이 크게 신장돼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에이블루는 수출의 탑 수상 이후에도 수출량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해외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배구 선수 김연경을 커블체어 홍보 모델로 발탁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명욱 에이블루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이어온 결과 수출의 탑을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매년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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