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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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부산항만공사(BPA)의 ‘2021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완료됐다.


사업은 코로노19로 인한 조업중단과 재택근무로 공장 운영에 차질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업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생산과정에 혁신을 더하는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공모로 부산·경남지역 중소 제조업체 12개사를 선정했다.


공사는 한국표준협회의 기업별 세부진단과 컨설팅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공장 기술·시스템 도입을 지원했다.


대상 기업은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재고 측정 시스템, 생산정보 실시간 관리를 위한 MES(제조실행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기업의 신기술은 생산에 걸리는 시간과 재고비용 감소, 불량률 개선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이 혁신성장 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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