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미국 전미신용상담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과 리베카 스틸 NFCC 회장이 신용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왼쪽)과 리베카 스틸 NFCC 회장이 신용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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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신용회복위원회는 미국 전미신용상담협회(NFCC)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용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신용상담 활성화를 통한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복위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지원 모델 확산 ▲신용교육 및 신용상담사 자격관리 제도 운영 ▲인적교류를 통한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의 방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신복위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용상담·채무조정제도와 오랜 기간 축적된 NFCC의 신용상담 노하우가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내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 전 세계의 신용상담 선진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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