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속초방향)휴게소 “위해식자재 차단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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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릉지사 옥계(속초방향)휴게소는 위해식품차단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옥계(속초방향)휴게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휴게소에 입고되는 식자재들을 식품안전정보원의 휴게소용 위해식품차단시스템을 활용한다.

위해식품은 식약처가 고시하는 세균수 대장균군 잔류농약 기준을 위반하거나 이물 검출(금속, 벌레 등)이 포함된 경우 사용 수입 불가한 원료(세슘, 벤젠 등)를 포함한 경우 등을 말한다.


휴게소용으로 개발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회수판매중지 제품 정보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에 사용되는 식자재에 위해식품이 발생할 경우 입고단계에서 자동으로 차단한다.


김성현 소장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휴게소에서도 식자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식품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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