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탄소중립경영 부문 대상

탄소중립경영 우수 성과·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지경철 코웨이 TQA실장(왼쪽)과 오형술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이 ‘2021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경철 코웨이 TQA실장(왼쪽)과 오형술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이 ‘2021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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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2021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탄소중립경영 부문 대상과 함께 에너지경영 업무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외부 공시 자료에 근거해 탄소중립 경영전략과 지속적 실천 성과가 우수한 국내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매출액 2000억원 이상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코웨이는 탄소중립 경영과 에너지경영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탄소중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구환경보전과 기업 에너지 효율화에 모범을 보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에너지경영 업무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 환경경영 선포에 이어 '2050년 탄소 중립(net-zero)'을 선언했다. 제품 개발, 생산, 회수 및 재활용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쳐 친환경적 비즈니스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구공장, 인천공장, 포천공장 및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온실가스 약 106t을 저감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ESG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온 경영 전반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경쟁력 확보에 힘쓰며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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