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 무안 성남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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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는 12월 2일(목)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성남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 기본협약」을 맺고 행복주택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무안 성남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명 : 꿈틀꿈틀 생동하는 행복무안)’의 핵심사업인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무안군과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무안성남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일대 약 2200㎡ 규모의 부지에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하여 행복주택 100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건설기간은 1년 9개월이며 내년 12월 착공해 2024년 8월경 준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무안군은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입주자 선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LH는 인·허가업무 수행, 사업비 투입,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행복주택 인접부지에는 365 행복보건소, 공공도서관과 도시숲 등 다양한 보건·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본 시설들은 무안군민의 건강 증진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무안군과 정부부처가 추진해왔으며, 행복주택과 시너지효과를 내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무안성남 행복주택 사업과 뉴딜 단위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성남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무안군과 협업을 통해 본 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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