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사 유공자 포상

우수 입주기업 표창 [이미지출처=경상국립대]

우수 입주기업 표창 [이미지출처=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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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3개 사가 ‘2021년 창업·투자 활성화 및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각각 경남도지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의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정엔지니어링는 국내 최초로 3D스캔 기술을 활용한 ‘조정관자동계측·제작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대형조선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이다.

조정관 제작 장치는, 현재 수동장치에 의존하고 있지만 ‘조정관자동제작 로봇시스템 및 3차원 파이프자동절단로봇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는 2022년에는 내수시장 매출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가진 유망한 창업기업이다.


아이피캠프는 AI기반 비대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케어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차 단속된 자료를 행정망으로 원스톱 처리하는 해법을 개발했다.


이를 표준화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공공서비스에 제공함으로써 초기 도입에 따른 구축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3D스페이스는 3D프린터를 뿌리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 성형을 3D프린팅해 제품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 3D프린팅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최근 센터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성과가 어려운 시기의 창업 기업에 위로와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더 많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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