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법성~홍농 국가지원지방도’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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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겨울철 원활한 교통흐름과 도로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법성~홍농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 중 차량통행이 가능한 일부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군 법성면 화천리 성재교차로부터 홍농읍 상하리 홍농중교교차로까지 총 5.6㎞ 도로를 신설 및 확장한다.

이번 임시개통은 이날 오후 1시에 성재교차로부터 화천교차로까지 1.4㎞ 구간이며 4차로 모두 개통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 상습결빙 구간인 법성 숲쟁이공원을 통과하는 차량의 우회와 법성시가지 교통량 분산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차량통행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서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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