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협의회’ 개최

인적·물적자원 원활한 정보교류 운영체제 조성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추진 협의회 [이미지출처=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추진 협의회 [이미지출처=산청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하기 위해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군수를 비롯해 평생교육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2017~21년까지 수립된 1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이어 2022~2026년까지의 2차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삶고 앎 배움의 평생학습’에서 수행하고 있다.


산청군은 중간보고회와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분석해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5년 동안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조형호 부군수는 “앞으로 평생교육 담당 부서와 지역 내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인적, 공간적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전 생애 단계별 로드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