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프라인 점포 근무 인턴사원 공개채용

29일 홈플러스 신입사원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점에서 온라인 주문 상품 피킹 교육을 받고 있다.

29일 홈플러스 신입사원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점에서 온라인 주문 상품 피킹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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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통해 330명 내외를 선발하고, 3개월 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인턴사원들은 상품 품질관리와 진열, 발주 및 재고관리, 고객응대 등 영업관리 전반에 걸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전형을 거쳐 12월 중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은 100% 자기소개서로만 평가를 진행하며 신선식품(수산·축산·베이커리) 관련 경험을 보유하거나 관련 학과 전공자, 평생교육사 자격증 2급 소지자와 법령에 의거한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는 우대된다.


합격자명단은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채용검진을 거쳐 1월 중순께부터 인턴십 근무를 시작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내년 4월까지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젊은 인력이 부족한 오프라인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 넘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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