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RFHIC 등 5G 장비주, 메타버스 핵심 인프라 기대감 '강세'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대한 핵심 인프라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5G 장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5분 RFHIC 는 전 거래일대비 6.10% 오른 3만305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3만4250원까지 치솟았다. 쏠리드 는 7.88% 오른 7260원을 기록중이다. 7600원의 고가도 형성했다. 이밖에도 케이엠더블유 , 이노와이어리스, 다산네트웍 등 5G 장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평균 7%가량의 상승률을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메타버스, 블록체인은 5G 기반으로 움직이는 대표 서비스"라면서 "2022년 5G SA(단독모드)가 현실화하면 5G 장비주가 관련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는 25일에는 농어촌 5G 공동망 시범 상용화와 관련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본 자리를 통해 임 장관은 통신 3사 CEO에게 5G 투자 활성화 및 28GHz 대역에 대한 투자 장려를나설 것으로 관측한다"며 "망 투자 쪽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통신장비 업종의 기회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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