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광주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영아보호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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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나연)은 약 2개월간 임직원들 대상으로 플리마켓 장터 수익금 전액을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리마켓은 온갖 중고품을 팔고 사는 만물 시장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약 2개월간 불필요한 물품을 기증받고 그 상품들을 모아 지난 9일 직원식당에서 소소하게 장터를 마련해 진행했다.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원장은 “임직원들의 뜻과 마음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뜻 깊은 행사에 발생된 수익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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