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범죄도시' 제작진, '유체이탈자' 11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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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범죄도시' 제작진이 '유체이탈자'로 뭉쳤다.


27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다음달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범죄도시'의 제작진과 악랄한 조직 보스 장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윤계상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계상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1인 7역의 강이안을 연기한다. 모두의 표적이 된 그가 잃어버린 진짜 나의 몸을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박용우는 박실장 역을 맡아 윤계상을 끊임없이 추적하고, 임지연이 추적하는 곳마다 등장하는 문진아 역으로 분한다. 박지환은 윤계상의 유일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노숙자 역을 맡았다.


앞서 '유체이탈자'는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를 비롯해 제17회 영국 메이햄영화제, 제35회 독일 판타지필름페스트, 제6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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