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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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술혁신 전시회다. 약 20년 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의 역할을 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K-혁신기업, 대변혁의 시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이 가상현실(VR) 기반의 온라인 전시관이 마련됐다. 중소기업 약 200곳의 혁신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참가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구매상담회, 라이브 인터뷰 등이 운영됐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술혁신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행사가 열린 27일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권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187명에게 포상했다. 또한 중기부는 신기술,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고 11개 기업을 K-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기술혁신대전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교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망 중소기업들이 혁신기술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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