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저녁으로 쌀쌀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때아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때아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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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과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의 날씨가 대체로 쌀쌀하겠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가 되며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전 한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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