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24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프리 페어' 개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재사용·새활용 위한 제품, 캠페인 등 소개 박람회

서울시, 23~24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프리 페어'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쓰레기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모색하는 ‘지구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 플라스틱 프리 페어’ 박람회를 23~24일 이틀 동안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자원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캠페인, 주제 전시, 환경전문가 강연, 환경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 참가자는 사전에 미리 에코백, 빈용기,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고 친환경 체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 페어’ 의 사전 이벤트로 ‘플라스틱 프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여 39건의 공모 작품 중 어린이 부문 수상자(나준혁 어린이)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고, 플라스틱 프리 페어 홍보 포스터로 사용된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가 직면한 쓰레기와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도시공원이 앞장서는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야외공간에서 안전하게 박람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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