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장원테크, 남산 하얏트 주차장 부지 매각설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장원테크 가 강세다.


장원테크는 20일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160원(3.24%)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주차장 부지 매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에 투자한 장원테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주차장 부지는 호텔 남서쪽에 위치한 주거용 토지로 면적은 8757㎡(2653평)다. 총 8개의 필지로 이뤄져 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서울미라마유한회사의 주요 주주로 참여 중인 장원테크, KH일렉트론, KHE&T 등의 재무건전성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매각차익도 기대된다.

장원테크는 2000년 1월 6일에 설립됐으며, 2016년 07월 15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됐다.


경량 금속소재를 사용한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휴대용 IT기기의 외장 및 내장재, 조립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미래 성장 사업으로 초음파 진단기기용 케이스 등 의료기 부품, 자동차 헤드램프용 히트 싱크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가총액 974억원으로, 코스닥 971위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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