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남북교류 잇는 ‘통일 스터디’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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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남구 통일 스터디’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통일 스터디는 남구 통일 스터디는 통일교육 지원법 및 남구 평화통일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주민 20명이 통일 스터디에 가입해 다양한 통일 교육을 수료하며 민간 분야 통일 일꾼으로 양성된 바 있다.


남구는 통일 스터디 참여를 통해 민간 부문 핵심인력을 양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다채로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 스터디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다.


참가자들은 오는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남북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며, 무등산 역사길에서 체험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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