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LG유플러스와 '레고랜드 위크' 개최

'레고랜드 위크' 전시장 '일상비일상의틈' 내부 전경.

'레고랜드 위크' 전시장 '일상비일상의틈'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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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레고랜드 위크(LEGOLAND Week)'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8일 LG유플러스와의 업무 협약식에서 공개된 '파크 모형'을 비롯해 레고랜드에 실제로 전시될 대형 레고 모델 3종, 인기 놀이기구인 '드라이빙 스쿨'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이빙 스쿨'은 운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전 습관을 교육하면서 이를 모두 준수하며 운전을 마친 고객들에게 레고랜드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는 인기 놀이기구다.


이번 전시에서도 드라이빙 스쿨의 실제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차량 조작법, 안전운행 유의사항 등을 알리고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체험을 완료한 고객이 본인 SNS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선착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레고 모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거나 레고 브릭을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기회 등이 마련됐다. 레고랜드 위크 관련 정보는 일상비일상의틈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지난 협약식 이후 또다시 두 기업이 합작해 이번 전시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개장에 앞서 미리 고객들에게 레고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내년 강원 춘천시 중도에서 오픈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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