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을 다음 달 29일까지 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합동 안점 점검은 한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 도내 4986개 자전거 도로 노선 총 548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자전거 도로 파손 여부 ▲자전거 안전표지 설치상태 ▲노면 배수시설 및 구조물(교량, 데크 등) 파손 여부 ▲국토 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단순 이상 발견 시에는 관할 자전거도로관리청을 통해 즉시 개선토록 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자전거 도로 관리청별로 정비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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