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셀렙샵 에디션',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 출시

셀렙샵 에디션 '21FW 제냐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

셀렙샵 에디션 '21FW 제냐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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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J온스타일의 자체 브랜드(PB) '셀렙샵 에디션'은 '21FW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콜롬보', '피아첸자'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3대 럭셔리 원단으로 꼽힌다"며 "홈쇼핑사 최초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원단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출시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7시35분 서아랑 쇼호스트가 출연해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여성용은 제냐블랙, 헤리티지브라운, 아이보리, 브릭 4가지 색상으로, 남성용은 제냐블랙, 헤리티지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남녀 모두 89만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셀렙샵 에디션'에서 판매했던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가 TV홈쇼핑 출시 방송에서 45분 방송 중 28분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되며 방송 종합 달성률 목표 대비 476%를 기록, 자사 브랜드 가을·겨울(FW) 패션 중 최고 실적을 올렸던 만큼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번 '셀렙샵 에디션'에서 사용한 테시투라 디 노바라 라인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원단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고가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크처럼 가공된 최상급 캐시미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안감, 단추, 여분 실을 담는 폴리백 등 부자재도 이태리산으로 제작했다"며 "유행을 타지 않는 테일러드 카라 싱글 재킷 디자인에 클래식한 핏으로 활용도 또한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셀렙샵 에디션'은 다음달 중순 동일 원단으로 제작한 캐시미어 코트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이 럭셔리 패션까지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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