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지역 35명 코로나 확진자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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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만에 30명대로 늘었다.


2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13명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로 분류돼 하루 동안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됐다.


4635~4640·4643·4644번은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4644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해당 감염 경로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41명으로 늘었다.


4641·4645번은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됐다.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총 104명이다.

4642번은 같은 날 앞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4629번과 관련됐으며 4633·4634번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 사례다.


한편 전날 확진자 중 북구 한 병원 입원자, 서구 소재 골프연습장 직원, KTX익산점 카페를 운영하는 업주 등이 잇따라 확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인 추가 접촉자 등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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