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 국내 채권형펀드 7거래일간 1조3376억원 순유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7거래일간 1조3376억원 가량의 자금이 이탈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2362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7거래일간 총 1조337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이다.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도 51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13억원이 순유출돼 5거래일 만에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단기자금이 들어오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하루 동안 305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53조7475억원, 순자산 총액은 154조3062억원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